토란&감자 넣어 만든 사태조림 설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명절 기분에 젖어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입춘도 지나고 한낮엔 영상의 계절로 바뀌어 있네요. 추위는 몇번 더 오겠지만 멀게만 느껴지던 봄이 서서히 오고 있는 것 같은 날씨입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년 전보다 5.2%를 기록하며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막상 마트나 시장에 가게되면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이 너무 많이 올라 엄두가 나질 않더라고요. 딸아이가 집에 다니러 오는 날엔 좋아하는 음식을 먹이고 싶어 바빠지는데요. 고마운 분들께 드리고 남은 보름나물과 반찬들이 있어 조금은 수월했던 주말이었습니다. 동생이 보내준 토란과 감자로 밑반찬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딸아이에게 보내고 남은 반찬도 있어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