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393

춘분의아침! 담백하고 든든한 영양반찬, 두부계란오븐구이>_<

봄을 둘로 나누듯 철들며 먹는 두부채소계란오븐구이 오늘은 "하루를 밭 갈지 않으면 일년 내내 배부르지 못하다." 는 농경일,즉 춘분이지요. 봄(春)을 나누는(分) 분기점(分岐點)이요 ‘갈림길’입니다. 새롭게 길을 떠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발걸음이 분기점에 이르면 거기서 정기(精氣)를 새..

한국토종 사랑의증표!은행넣어 만든 닭다리찜 >_<

진실한 사랑을 나눠요 은행 닭다리찜 '웅숭거리고 살아온 겨울의 서러운 삶'이 존재했을 때 봄이라는 환한 새로움을 얻을 수 있음을 꽃샘추위를 통해 그 미세함을 느끼는 계절. '새로 본다'는 뜻인 ‘새봄’의 의미가 경칩을 지나며 느껴지는 3월의 두째주가 열립니다. 얼음이 녹아 깨져 나가는 소리에 ..

하산길 막걸리한잔에 안주거리 딱 ~멸치볶음두부구이

뼈대있는 집안끼리 맛난 멸치볶음 두부구이 어제는 계룡산, 오늘은 삼성산,출향인들 모임에서 하는 시산제에 다녀온 남편의 배낭속엔 " OO 벨트사수" 라고 쓴 머리띠가 들어있었습니다. 지난 100년간 돈 안되는 일에 목숨걸었던 사람들의 후예답게 충절과 지조가 가슴속에 엄청난 향우회의 시산제, 저..

한번먹으면 손뗄수없는 밑반찬! 메추리알 고기말이조림>_<

기미년 3월1일,그날의 혼불을 담다 메추리알고기말이조림 잠깐만요~ 이미 외할머니가 된 여원엄마가 은지가 학교에 나가면 시간 내기 어렵다며 일부러 마산에서 올라왔습니다. 준희 뭐해? 핸드폰가지고 재미있어하네요~~ㅎㅎ 은지 초등학교1학년때 창원에서 살때 만났으니 10년도 훨씬 넘게 가족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