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상

칼바람 부는 소한에 먹고 싶은 음식 굴소스콜라비오징어볶음 소한서 대한 가는 길은 언제나 혹한이 장승처럼 서있습니다. 대한이 소한집에 놀러왔다가 얼어 죽었다는데, 피부로 느끼는 영하 20도 칼바람앞에 노출된 피부, 수분유지를 위해 콜라비를 준비했어요. 콜라비는 Kohl(양배추)과 rabic(순무)의 ..

동네처녀 덕자 란 또다른 이름의 속살 야들 병어 조림 새해를 여는데 진통이 좀 심한건가 추워진 날씨가 좀체로 풀리지 않아 몸,마음이 움츠러듭니다.시장가기가 싫어 집에만 있었더니 마땅히 포스팅할 재료가 없네요~~ 오늘은 냉동실에 있는 병어로 조림을 해볼까 합니다. 저녁때 KBS1에서 강원도편 ..

불에 살짝 구워 더 맛있는 마늘 오징어 불고기 여자들이 오징어를 좋아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오징어가 젊은 마인드, 열정, 등을 자극하고 유지시켜주기 때문이지요. 신문에 동해안 오징어 내달부터 '豊漁' 라는 제목을 보고나서 9월의 제철음식인 오징어를 손보기로 하였습니다. 오징어가 ..

추석 제상에 오르는 굴비 제대로 고르고 조리하는 법 이웃님들~ 제사상에는 왜 꼭 참조기 굴비찜만을 올려야 하는지 궁굼하시죠? 해마다 명절이 되면 질좋은 법성포 굴비를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 지인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항상 비싼 굴비를 넉넉하게 먹고 있답니다. 이웃님들~ 아래 보이는 두마리 ..

필드나가기 위해 새벽일찍 출발하는 대한 남아의 보양식 오징어 덮밥 햇살 따가운 초가을의 주말 휴일~! 어제 낙지 해물찜에 이어 오늘은 오징어 덮밥을 만들었습니다 바다의 공작이라고 불리는 오징어는 피로회복제의 역할을 하는 타우린이 다량함유되어 있어 혈액 중의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수..

낙지볶음 만들려다 무심코 만들어진 해물찜 햇살 따사로운 가을 그리고 토요일 아침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 이건 뭔가 분명 잘못되 가는것이 틀림없었습니다. 분명 낙지찜을 만들려고 시작한 것인데 하다보니 낙지는 쪼그라들어 보이질 않고 보조로 넣은 해물들만 듬뿍 행복한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