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가기전에 이 계절의 맛 옥수수 & 단호박튀김 가을로 들어서는 8월 말의 날씨는 햇빛이 청량하게 빛나야 제맛일텐데 추적추적 장맛비가 연일 계속됩니다. 가을걷이를 앞두고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동생이 강원도 평창 7백 고지에서 농사진 옥수수와 콩찰떡를 보내 왔습니다. 동서가 보내준 단호박이 아직 남아있어서 계절의 별미를 이용해 간식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둘레길을 걷고 돌아온 남편이 출출했던지 튀김을 먹었으면 하더라고요. 남편이 원하는 튀김은 평상시 처럼 해물이나 채소를 재료로 만든 것 이겠지만 계절의 별미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동서와 동생이 보내준 귀한 먹거리와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튀김인데요. 옥수수튀김과 콩찰떡을 단호박에 넣어 만든 단호박튀김입니다. 바삭하고 부드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