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국, 찌개, 전골』 142

서로먹겠다 아귀싸움나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아귀매운탕>_<

서로먹겠다 아귀다툼난 콩나물아귀매운탕 금융기관에 있다보니 형 진짜생일도 잊어버렸나보네~ 말은 그러면서도 우애깊은 동생의 선물에 속깊은 맏형의 미소는 흐뭇했을겁니다. 고향의 농협 조합장인 세째 아우님이 꽃게와 손질된 아귀를 택배로 보내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음력생이니..

남편의 쓰린속 달래주는 베테랑주부의 선택! 시금치황태해장국>_<

초 여름 토장국의 종결자 시금치황태해장국 일교차가 심한 탓인지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에 콜록이면서도 은지는 영어 동아리에서 남편은 고향동호인들과 1박2일을 떠날 채비로 바쁜 토요일 아침입니다. 국에 밥을 넣고 말아먹으면서 시원하다를 연발하는 우리집 부전여전의 입맛을 ..

밥한그릇 뚝딱! 고기집보다 더 맛있는 엄마표 우렁된장찌개>_<

구수한 시골된장으로 끓인 우렁 얼큰이 찌개 제 어릴적 추억속 5월은 못자리를 막 끝내 놓고 논마다 물을 대면 천년 학이 우렁을 잡아 먹는 목가적 풍경이 아지랑이처럼 피어나고 두견새 소리가 장단을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우렁각시 전설 이야기, 원님에게 붙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