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말복을 위해! 몸보신 제대로 할 무닭곰탕 입추에 미리 먹어 보는 말복 무 닭곰탕 태풍이 더위를 밀어냈는지 어젯 밤은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자는 멘트없이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여름 속에 가을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어제는 음력으로 칠석, 오늘은 양력으로 입추입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일요일이 말복이지요. 전해 내려오는 .. 『국, 찌개, 전골』 2019.08.08
배추하나로 풍성한 식탁! 얼갈이배추 된장국과 무침 유년의 추억을 찾아 얼갈이배추 된장국과 무침 요즈음은 취미로 텃밭을 가꾸기도 하지만 재래식으로 농사짓는 분들이 눈에 잘 띄지 않는 농번기지요. 하지가 지나 6.25가 다가오는 이 시기엔 장마에 대비해서 하지감자도 캐고 논두렁 밭두렁에 콩도 심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였다고.. 『국, 찌개, 전골』 2019.06.24
식탁이 화려해지는~ 봄맞이 봄동밀푀유나베 봄의 전령사로 봄물을 마시다 봄동 소고기 밀푀유나베 진달래 개나리 목련꽃이 동시에 피기시작하는 계절, 하지만 겨우내 온 비의 양이 워낙 적고 꽃샘바람의 시샘이 대자연의 순리마져 늦추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왔지만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커서건강 관리에 신.. 『국, 찌개, 전골』 2019.03.18
요즘 미역국이 대세라며? 옥돔 미역국 만드는 법 제주도의 추억이 담긴 옥돔미역국 S대 행정대학원 원우들과 부부동반으로 제주여행을 다녀온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도로에 눈이 많이 쌓여 통행에 불편을 느꼈던 것으로 보아 겨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 식사로 나온 옥돔 미역국이 눈쌓인 풍경과 함께 기억에 .. 『국, 찌개, 전골』 2019.02.22
호로록 ~ 술술 넘어가네! 바다향 물김굴국 음산하고 눈발 날리는 날엔 물김 굴국 아침에 눈이 흩날리더니 하루 종일 오싹한 한기를 품은 음산한 날씨였습니다. 미세먼지까지 겹쳐 하늘뿐 아니라 시야까지 흐렸지요. 12월 중간 지점 주말은 작은 송년 모임으로 각자가 아침부터 외출을 하였습니다. 가족이 모두 모여 함께 식사를 할.. 『국, 찌개, 전골』 2018.12.17
추운 날씨엔 뜨끈한 국물이 최고지~ 들깨가루 시래기된장국 추운 날씨에 몸마음 녹여준 들깨가루 시래기된장국 딸아이는 고교시절 친구들과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고 남편은 1박2일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집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나홀로 편안히 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홀가분한 마음 이었습니다.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초인종 소리에 놀.. 『국, 찌개, 전골』 201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