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치킨과 냉장고정리를 동시에~ 맑은 유부전골 남은 치킨으로 만든 유부전골 춘분을 아파하는 겨울의 흔적들이 마지막 호흡을 토해내듯 눈바람 흩날리는 한겨울 같은 날씨였습니다. 이제 오늘 부터 해가 자라 낮이 길어지듯 희망의 길이와 꿈의 크기가 무럭무럭 자라는 인생의 봄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엄마와 함.. 『국, 찌개, 전골』 2018.03.23
백주부 따라~ 내입맛에 맞게 만든 돈까스김치나베 집밥 백선생 돈까스김치나베 내입맛에 맞게 만들기 이대로 쭉~ 걸어가면 길 끝 어디쯤에 봄이 있을것 같은 날씨입니다. 2월의 마지막 주일은 봄을 느끼게 하는 겨울의 끝자락에 머물러 나른한 행복감에 취하게 하기에 3월 초에 열리는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에서 함께할 음식 선정을 했습.. 『국, 찌개, 전골』 2018.02.26
남은 곰탕이 있다면? 깊은맛의 된장찌개 만들기 곰탕으로 끓인 된장찌개 떡국을 끓이기 위해 준비한 곰탕국물이 명절이 끝나자 애물단지로 남아 있을때 곰국에 몇차례 밥말아먹고 나면 싫증이 날만도 하지요. 맏며느리답게 손이 커서 여유있게 만들어 이웃과 나눔하는것이 즐거운 천성 탓에 남은 음식 처분하기 난감할때가 있습니다. .. 『국, 찌개, 전골』 2018.02.23
추위야 물러가거라~ 국물맛이 일품인 배추전골 양념안창살 넣어 만든 배추전골 봄은 추위의 가장 밑창을 뚫고 나오나 봅니다. 영하 13도에서 맞이한 입춘을 맘속으로만 화사한 홍매화를 상상하며 절세미인 왕소군이 읊어다는 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봄이와도 봄이 온것같지 않음)을 떠올려 봅니다. 날씨가 추워 약속도 취소하고 집에.. 『국, 찌개, 전골』 2018.02.05
밥 한그릇 뚝딱! 추운날 뜨끈하게~ 배추굴해장국 내고향 겨울의 맛 배추굴해장국 내일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해도 한주간 푹하게 지내고 보니 대한도 모르고 지나쳤습니다. 한겨울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고향의 맛이 그리운 날입니다. 남편과 고향이 동향이다보니 음식에 관한 추억도 겹쳐있기 마련입니다.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굴밥이.. 『국, 찌개, 전골』 2018.01.22
최고 한파, 감기예방에도 좋은 얼큰한 북어콩나물국 가장 추운날 아침 해장국 얼큰한북어포콩나물국 따뜻하면 살고 차가우면 죽는다고 하는 건강이론을 주장하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질병과 노화란 몸이 식어가는 과정의 자연현상이라고 합니다. 따뜻하게 해주면 순환이되어 예방과 치료가 된다하니 아침에 따뜻한 국으로 해장을 하.. 『국, 찌개, 전골』 201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