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갈비탕으로~ 알뜰하게 만들어먹는 떡국! 남은 길비탕으로 만든 갈비탕떡국 황금 개의 해를 맞이한지도 벌써 3일째 늦었지만 새해인사 올립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왜 황금개띠라 하는지 궁금해서 남편에게 알아보았지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라는 10가지의 '천간'과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라는 12가지'지지'가 조합하.. 『국, 찌개, 전골』 2018.01.03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살리는! 조랭이떡들깨탕 추울땐 혈액순환에 좋은 조랭이떡 들깨탕 개성지방에서는 설 떡살을 타지방과는 달리 가늘게 뽑아 2cm 크기로 자른 후 가운데를 눌러서 조롱박 모양으로 떡국을 끓였다고 하는데요...그래서 조랭이떡이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반 떡살 보다는 쫄깃하다고 해서 조금 사가지고 .. 『국, 찌개, 전골』 2017.12.06
급 추워진 날씨에 필수! 항암효과에 좋은 청국장찌개 월동준비 끝내고 먹는 청국장찌개 영하 6도까지 내려간다는 보도가 있는 날에 키가 큰 남편이 가사를 돕는 유일한 겨울나기, 베란다 온실 작업을 하기로 약속하고 테이프를 사다 놓았습니다. 남편은 동양란을 좋아해서 품종별로 200여분의 난을 키우고 있답니다. 새싹이 움트는 생명의 경.. 『국, 찌개, 전골』 2017.11.20
갑자기 쌀쌀해진 날에 딱! 든든한 알감자만둣국 11월의 첫 아침에 마주한 알감자만둣국 만추의 계절 첫 아침이 밝아 옵니다. 자시에 잠들면 인시에 여지없이 깨는 남편은 밤의 길이가 길어져도 타고난 습성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서 아침은 6시에 어김없이 차려 내야 합니다. 아침 준비를 위해 일어날 때쯤에 남편은 신문을 전부 .. 『국, 찌개, 전골』 2017.11.01
젓갈로만 드세요? 찌개에 퐁당~ 명란젓순두부찌개 순두부에 명란젓만 넣어 끓인 명란젓순두부찌개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계곡 깊숙이 깃든 가을은 꽃보다 고운 오색 단풍들로 그윽한데 차가운 북서풍이 여민 옷깃을 파고들때마다 낙엽이 바람결에 흩날립니다. 10월의 마지막 주일은 그렇게 가을의 끝자락에 매달린 나뭇잎처럼 떠나기 .. 『국, 찌개, 전골』 2017.10.30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때! 쉽게 만드는 수제만둣국 찬바람 불어오면 생각나는 김치 고기 만둣국 벌써 춥냐고요? 아직 그렇지는 않지만 아침 저녁으로 따뜻함이 그리운 날씨 입니다. 달리는 버스의 유리창문을 열어 놓으면 들어오는 바람이 제법 차게 느껴지는 그런 시기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어느 블친님께서 뜨끈한 국물요리를 올려달라.. 『국, 찌개, 전골』 2017.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