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가득 바다를 맛보다! 밥 뚝딱, 해물 꽃게탕 강릉갔다 빈손으로 온 남편위해 해물 꽃게탕 새벽 공기가 차갑습니다. 서울이 5도이하이면 강원도 산간엔 서리가 내릴겁니다. 새벽밥을 먹고 집을 나서려면 아무래도 뜨거운 국이 있어야 하루가 든든한 전형적인 한국인 체질의 남편을 둔 주부에겐 아침 끼니때마다 국물있는 음식을 마련.. 『국, 찌개, 전골』 2014.11.05
엄마 손맛이 생각나는~구수한 백합조개아욱국 미리 써본 내일의 일기처럼 백합조개아욱국 세월의 강은 흘러갑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은 계절을 독촉하는 비바람 속에 삶을 출렁이며 흘러 갑니다. 어려서 읽은 만화제목이 내일신문이었습니다. 내일 일어날 일들을 기사화해서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는 운명인양 현실로 일어나는 상상.. 『국, 찌개, 전골』 2014.10.31
비오는날엔 얼큰한 국물이 최고~대하고추장찌개 비내리는날 먹어야 제맛인 청경채대하고추장찌개 가을비가 내리는날 시름시름 앓고있는 나뭇잎을 보노라면 우리들 마음에도 엷은 우수가 물들어 갑니다. 생자필멸(生者必滅) 회자정리(會者定離) 가을에 떠오르는 수많은 단어중에 만나고 헤어지는 뭇 사람들과 허투루 지나칠 수 없는 .. 『국, 찌개, 전골』 2014.10.02
집에있는 재료 모두모아~얼큰한 모둠부대찌개 집에 있는 모든것을 모아 모둠부대찌개 가을에도 비가 내리면 시원 칼칼한 찌개국물이 생각이 난답니다.새벽형 남편은 추분이 지난 이즈음도 새벽밥 꼬박꼬박 챙겨먹고 6시에 문을 여는 헬스장에 나가 운동하고 출근하는데 비가 오니 하루쯤 쉬라고 해도 막무가내입니다. 그런데 부대찌.. 『국, 찌개, 전골』 2014.09.24
명절선물로 받은 스팸으로~얼큰한 스팸김치전골 명절전 얼큰하게 속 달래줄 스팸김치전골 여름엔 가뭄장마로 속을 태우더니 정작 가을 햇빛이 필요한 이즈음에 연일 비가 내리네요.곡식도 과일도 다된 농사 바라보면서 농심의 속태울 걸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대목에 정작 풍요속에 빈곤한 밥상, 한끼 식사하는 가족들에게 미안.. 『국, 찌개, 전골』 2014.09.04
고려때부터 먹은 강화도음식! 젓국갈비 만드는법 생생정보통에 나온 맛집따라하기 젓국갈비 가을장마가 여름장마를 능가하네요. 감기환자가 의외로 많다고들 합니다. 온도격차가 심한 탓도 있지만 그만큼 몸의 저항력과 체력이 예전만 못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침형인간인 남편은 인시만 되면 깨어나 새벽같이 헬스클럽에 나가 운동.. 『국, 찌개, 전골』 2014.08.22